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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과 경제

화석연료를 대체 할 e퓨얼 연료 이퓨얼 관련주

by 욱끼끼 202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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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를 대체할 e퓨얼 연료와 e퓨얼 관련주애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이산화탄소 배출량 0(zero)의 탄소중립 정책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그에 자동차도 점점 내연기관에서 전기자동차로 전환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가운데 화석연료가 아닌 탄소중립이 가능한 인공연료인 e퓨얼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럼 e퓨얼과 관련주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e퓨얼-관련주-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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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퓨얼 연료

e퓨얼 연료란 일렉트로 퓨얼 (electro fuel) 즉 전기 연료란 뜻이며 electro의 앞글자인 e만 따서 e퓨얼(e-fuel)이라고 합니다. 물을 전기분해하여 만들어 내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었고 전기분해로 수소를 얻어내고 이 수소에 이산화탄소나 질소 등을 합성하여 만드는 인공합성연료입니다. 합성비율 등에 따라 우리가 자동차 연료로 흔히 쓰는 가솔린이나 디젤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를 e-가솔린, e-디젤이라고 하며 그 외에 e-메탄올, e-암모니아 등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기존의 석유계 연료와 비슷하지만 더 청정한 성질을 가지고 있고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나 질소를 합성하기 때문에 더 이상이 대기 중의 탄소를 높이지 않으며 기존의 화석연료보다 완전연소 비율이 높아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량이 20~40% 수준으로 탄소중립 연료로 인정받고 친환경 연료로 떠올라 계속 연구 중에 있습니다. 이미 이 연료를 만들어내고 개발된 것은 아주 오래전이지만 생산단가 등이 맞지 않아 실용화되지 않았는데 환경문제로 인한 탄소중립 에너지로의 전환과 기술발전으로 인한 생산단가 하락으로 점점 떠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비행기나 군사용, 로켓, 선박 같은 부분 등 모든 부분을 아직 전기화할 수는 없기 때문에 떠오르고 있는 에너지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우리 정부에서는 202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지도하에 계속 연구 개발과 실용까지 논의되어 계획하고 있으며 전기차나 수소차가 계속 더 발전해야 하고 그 전환 속도가 더디더라도 실제 적용도 빨리되는 대체연료로 급부상하고 있어 내연기관의 엔진을 유지하면서 탄소중립을 이룰 수 있는 연료로 유럽 및 일본 등 기술 개발과 생산을 위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낮은 에너지 효율과 복잡한 제조 공정, 높은 생산설비 구축 비용과 제조원가 등으로 경제성이 아직은 떨어집니다. 하지만 포르쉐, 아우디와 같은 독일의 유명 자동차회사와 도요타, 닛산, 혼다 등의 일본 자동차회사들도 이 e퓨얼의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일본에서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 과제 중 하나로 e퓨얼을 휘발유보다 낮은 가격으로 생산하는 기술 개발 전략을 포함시켰습니다.

 

e퓨얼-합성연료-제조-및-활용-과정-이미지
e-퓨얼-및-합성연료-제조-활용-과정

 

 

e퓨얼 친환경과 경제적 관점

e퓨얼 연료를 친환경적 면과 경제적 관점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탄소중립으로 유럽에서는 점점 엄격한 기준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적용하며 빠르게 전기차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럽뿐만 아니라 이러한 탄소중립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주행과정에서의 온실가스의 배출은 없지만 그 전기를 생산하거나 하는 생산 과정에서는 내연기관차보다 높은 유해 배기가스를 배출합니다. 또한 전기차의 배터리는 효율이 80% 이하가 되면 효율이 너무 낮아 배터리의 교체나 차량의 교체가 필요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폐배터리가 쌓여가고 그 또한 하나의 사회적, 환경적 문제가 될 것입니다. 물론 계속 기술이 발전하고 개발되어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는 등의 기술이 나오고 지금도 기술 개발을 하고 있지만 전기차가 온전한 친환경의 자동차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또한 경제적으로 볼 때 전기차로 빠르게 전환된다면 내연기관 관련 일자리 등의 감소로 지금까지의 내연기관 산업의 빠른 붕괴가 일어나 사회적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e퓨얼은 이런 내연기간산업의 붕괴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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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퓨얼 관련주

1. GS 

GS는 자회사인 GS칼텍스가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와의 탄소중립을 위한 e퓨얼 기술 박차에 GS칼텍스도 참여하며 기술개발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S-OIL(에스오일)

에스오일 또한 국내의 손꼽히는 정유사로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와 MOU를 체결하여 e퓨얼 연구개발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한 2050년 탄소배출 넷제로(Net Zero) 달성을 목표로 탄소경영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연료전지 전문기업과 협업하여 친환경 수소, 연료전지, 신에너지 사업의 연구 개발 업무를 공동수행하고 수소의 생산, 유통, 판매까지 수소 산업 전반의 사업진출을 합니다. 연료전지 기반의 청정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프씨아이(FCI)와 연구개발 협력 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3. 현대차, 현대중공업

현대차는 사우디 아람코와 e퓨얼 공동연구 협약식을 맺었고 현대중공업은 선박 건조업이 주 업종이지만 해양플랜트 및 엔진기계 등을 제조 판매하며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가 덴마크의 할도톱소(Haldortopsoe)와 MOU를 체결하여 e퓨얼 연구개발에 협력하여 우선 추진하였고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친환경 건축소재, 신업용 탄산가스 등으로 재활용하는 CCU(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4.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SK의 석유, 화학 및 윤활유 제품의 생산 판매 등을 하며 SK이노베이션의 원유 및 석유제품 트레이딩 사업 자회사인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TI)이 미국의 e퓨얼 전문 기술기업인 인피니움(Infinium)에 투자하였고 향후 석유 정제시설인 SK울산콤플렉스에 인피니움의 e퓨얼을 투입해 제품을 생산하는 등 조기 사업화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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