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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과 경제

상암동 하늘공원 대관람차 <서울링> 계획

by 욱끼끼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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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는 자연과 공존하는 한강, 이동이 편리한 한강, 매력이 가득한 한강, 활력을 더하는 한강이라는 4가지 핵심전략을 바탕으로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겠다는 한강 주변 개발 프로젝트입니다. 그중 상암동 하늘공원에 최신기술을 적용한 대관람치인 서울링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대관람차 서울링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대관람차 서울링(Seoul Ring)

오세훈 서울시장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로 대규모 쓰레기 매립지에서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하늘공원에 2027년 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대관람차 '서울링'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서울링은 기존의 대관람차와는 달리 바큇살이 없는 고리형태로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의 대관람차 '아인 두바이(폭 257m)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인 폭 180m에 달하며 동력은 재활용 에너지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붉은-노을-배경의-서울링-조감도
서울링-조감도
살이-없는-대관람차-중국-보하이의-눈-대교-위에-설치되어-있다
중국-보하이의-눈

서울링 조성사업은 하늘공원 부지 2만㎡에 사업비 4000억 원을 투입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025년 착공되어 2027년 말 준공이 목표입니다. 서울시는 서울링을 서울의 관문이자 친환경 정책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나게 할 계획입니다. 현존하는 고리형 대관람차는 중국의 '보하이의 눈'이 유일합니다. 서울시는 대관람차 설계업체와 대형 건설사 자문을 거쳐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발표하였으며 한 개에 25명이 탈 수 있는 캐빈 36개로 구성되어 시간당 1천474명, 1일 최대 1만 1천792명이 탈 수 있고 연간 약 350만 명 이상의 관광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서울링-내부-조감도-이미지
서울링-내부-조감도

 

상암동 하늘공원

상암동 하늘공원은 2002년 한•일 FIFA 월드컵을 기념하여 조성된 월드컵 공원의 일부로 1978년부터 1993년까지 한강변의 쓰레기 매립장으로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이었습니다. 약 15년간 생활쓰레기 전량과 산업쓰레기의 일부를 매립했던 곳입니다. 처음에는 국제적인 매립장의 일반적 높이인 45m까지 매립할 계획이었으나 새 수도권매립지의 건설이 늦어져 세계에 유례가 없는 95m 높이의 쓰레기산 2개가 생겨 났으며 2개의 쓰레기산 중 하나가 지금의 하늘공원입니다. 1997년 이 쓰레기 매립장에서 300m 떨어진 상암동 일대에 서울 월드컵 경기장의 건설부지로 지정되었으며 난지도 생태공원과 함께 원드컵공원으로 조성•개발되었습니다.

 

 

곤돌라, UAM(도심항공교통) 등 계획

오세훈 서울시장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개발로 서울링뿐 아니라 한강과 한강변에 곤돌라, UAM(도심항공교통), 수상레저스포츠센터, 여의도 제2 세종문화회관 등의 한강과 한강주변 개발로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뚝섬-잠실구간-곤돌라-예상-조감도-이미지
뚝섬과-잠실구간-곤돌라-예상도

곤돌라는 한강을 공중으로 가로질러 뚝썸과 잠실을 이을 예정입니다. 또한 사람이 탈 수 있는 드론형태의 UAM으로 한강변의 공중택시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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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도심항공교통)의 모습

UAM(도심항공교통)으로 한강변 이동과 교통이 편리해짐은 물론 관광 상품으로도 인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여의도공원에는 제2의 세종문화회관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제2-세종문화회관-조감도-이미지
제2-세종문화회관-조감도

애초에는 문래동에 건설될 예정이었으나 여의도공원의 위치가 더 적합하다는 판단으로 제2 세종문화회관의 여의도공원 조성이 계획•발표되었습니다.

또한 노들섬은 자연과 예술, 색다른 경험이 가득한 예술섬으로 정체성을 강화합니다.

노들문화예술섬-조감도-이미지
노들예술섬-조감도

각종 공연 및 전시를 할 수 있는 노들예술섬으로 탈바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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