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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되는 생활정보

자동차 장기렌트 리스 비교 차이

by 욱끼끼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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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꼭 구매가 아니더라도 장기렌트나 리스도 한 번쯤은 고민을 해볼 텐데요. 장기렌트와 리스는 일정의 금액을 지불하고 내 명의의 소유가 아닌 차를 빌려 이용한다는 점에서 같습니다. 그렇다면 왜 자동차 장기렌트와 리스 이렇게 두 가지로 구분이 되고 이 두 가지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장기렌트와 리스 차이

장기렌트

자동차 장기렌트는 일반적인 렌터카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차를 빌리는 기간이 짧은 게 아니라 긴 경우에 장기렌트라고 합니다. 보통 자동차렌트는 짧게는 1박 2일, 쏘카나 그린카 같은 경우 정말 짧게는 몇십 분 단위로도 차를 빌려 탈 수 있습니다. 장기렌트의 경우 짧게는 한 달에서 길게는 몇 년까지도 기간을 길게 설정하여 차를 빌리는 것입니다. 장기렌트는 렌터카 회사 소유의 차량을 회사와 계약을 하여 진행하게 됩니다. 금액은 차종이나 기간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법적으로 렌트용 차량으로 등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렌트용 차량의 번호판에는 하, 허, 호와 같은 글자가 들어가게끔 되어있어 길에서 번호판에 하, 허, 호와 같은 글자가 들어간 차량을 본다면 누구나 렌터카인걸 알 수 있습니다. 렌터카는 자동차 보험을 따로 가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렌트료에 보험비용 부분은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보험이력이나 운전경력 기록이 남지 않습니다. 자동차 보험은 보험에 가입해 온 이력, 나이, 운전 경력에 따라 보험료가 할인이 되는데 나중에 본인 소유의 차량을 구입해 보험을 가입할 때 이런 부분이 적용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고 시에나 정기적인 점검 등도 렌터카 회사를 통해 처리하면 됩니다. 또한 자동차에 대한 세금도 발생하지 않게 되고 자산 또는 재산으로 잡히지 않습니다. 사업자는 비용처리도 가능합니다.

 

리스

리스는 돈을 월부로 지불하거나 하는 방식은 렌트가와 비슷하지만 금융회사와 계약을 맺는 금융거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출과 같은 형식이라고 보면 되고 채무를 갚아나가는 형식의 계약입니다. 그러므로 신용등급을 따지게 되고 다른 대출이 필요하게 되면 대출이 안 나오거나 대출금이 적어지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번호판은 렌터카가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이 번호판을 달고 나오지만 현재 법인리스는 전용 번호판을 달고 나오게끔 법안을 마련 중입니다. 리스는 보험과 자동차에 관한 세금을 본인이 주체가 되어 부담을 하여야 합니다. 개인 사업자나 법인 사업체는 자동차 리스에 대한 비용을 사업체의 비용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업자는 리스가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업무용 외의 차량 또는 고가의 외제차량을 법인 리스 차량으로 운용하여 악용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현재 법인 리스차량 전용 번호판도 이런 이유 때문에 나오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고 처리는 본인이 가입한 보험회사를 통해 처리하여야 합니다. 정기점검이나 소모품 정비도 개인이 알아서 하여 야하며 계약 시 별도의 선택사항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리스 또한 자산으로 잡히지 않아 건보료 상승 및 재산세 할증이 없습니다. 리스는 주행거리 제한이 있어 이 부분이 단점으로 꼽히는데요. 연간 약 2만 ~ 3만 Km 정도로 이를 초과하면 추가로 비용이 발생하는데 이 비용이 어마어마하기도 합니다. 

 

-장기렌트와 리스 비교표-

구분 장기렌트 리스
번호판 하, 허, 호 등의 렌트전용 번호판 일반 번호판
(법인 리스 전용 번호판 법안 추진 중)
보험 렌트카 회사 주체
(렌트비용에 포함)
본인 주체
보험경력(할증) 경력 및 사고로 인한 할인 및 할증 없음 본인 주체로 할인, 할증 적용
수리 및 점검 렌트회사를 통해가능  본인 관리
(계약에 따른 차이 있을 수 있음)
신용 신용과 무관 금융상품이기 때문에 신용에 영향
자산 자산에 포함 안됨 자산에 포한 안됨
주행거리 한도 제약 없음 연 2 ~ 3만 km 정도 한도
(초과 시 비용발생)
사업자 비용처리 비용처리 가능  비용처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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