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에 기준금리와 한미 기준금리 추의에 대해 글을 써보았는데요.
오늘은 금리와 물가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기준금리 추이
우선 지금까지 흘러온 기준금리를 살펴보면 오르락 내리락하지만 전체적으로 꾸준히 하향세인 걸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경제가 좋지 않을 때 금리를 낮추고 경제가 좋아지면서 물가가 오를 때는 금리를 올리는 걸 알 수 있습니다.
98년 IMF,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와 같은 일을 겪을 때 금리를 확 내리게 되고 이번 코로나로 인한 금리 인하는 0%대의 금리로 제로금리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렇게 금리는 경제나 물가 사정에 따라 오르락 내리락하지만 금리를 다시 올릴 때 이전 수준의 금리 인상이 되지 않고 다시 금리를 내리게 되어 크게 봤을 때 하향세의 그래프를 볼 수 있습니다.
금리와 물가
금리는 쉽게 말해 시중에 도는 돈의 양을 조절하게 됩니다.
금리를 올리게 되면 이자가 올라가게 되고 대출을 받는 개인이나 기업의 이자 부담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자 부담이 높아지면 개인은 그만큼 지출을 줄이게 되고 기업도 투자를 줄이게 되겠죠.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돈이 돌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일반 상인 또는 기업의 매출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렇게 전체적인 경제는 위축됩니다. 경제가 위축이 되는데 왜 금리를 올릴까요? 개인과 기업의 매출이 줄어들면 그 물건이나 서비스 가격을 낯 춰야 하겠죠? 지금은 물가가 너무 올라 개인의 소비가 부담되어 지출을 줄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리를 올려 물가를 낮추기 위함입니다. 물가가 너무 올라도 소비가 위축되어 경제가 위축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금리를 내리면 이자가 내려가게 됩니다. 은행에 예금을 넣어놔도 받는 이자가 줄게 됩니다. 반면 대출을 받아도 이자 부담이 줄어 대출을 받아 집을 사거나 주식 등에 투자를 할 수 있고 기업들도 투자를 늘려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이 되고 그런 효과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너도나도 투자를 하게 되면 거품이 끼게 되고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2020년~2021년과 같이 부동산, 주식, 비트코인 등이 폭등하고 버블이 형성되게 되겠죠. 특히 부동산 같은 경우는 거주와 관련되기 때문에 집사는 걸 포기한다거나 하는 부작용도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정부에서는 경제와 물가를 조절하기 위해 금리를 오르락 내리락하고 저 모든 게 경제의 한 사이클입니다.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경제의 한 사이클을 그리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눈치채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금리와 물가는 반대로 움직인다는 겁니다. 금리를 올리면 물가가 내려가고 금리를 내리면 물가는 올라가게 되는 거죠.
금리는 곧 시중의 통화량을 조절합니다. 금리 인상은 시중의 통화량이 줄게 됩니다. 시중에 돈이 적어지면 돈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고 돈의 가치가 올라간다는 건 물가나 자산의 가치는 하락합니다. 반대로 금리 인하를 하면 시중에 통화량이 늘어나게 되고 그만큼 돈이 흔해져서 돈의 가치는 하락합니다. 돈의 가치 하락은 물건의 가치가 올라가게 되는 거고 물가나 자산의 가치가 올라가게 되는 겁니다. 부동산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어렸을 때 500 원하던 과자가 지금은 1000원이 넘게 되는 이유는 위의 기준금리는 꾸준히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시중의 통화량이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가고 그만큼 화폐의 가치는 줄어들어 주식, 금, 부동산 등과 같은 자산들이 꾸준히 상승하는 이유입니다.
오늘은 금리와 물가의 상관관계에 대해 글을 써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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