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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과 경제

빅 스텝 금리인상에 부동산 ‘월세’는다

by 욱끼끼 2022.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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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이란

지난번 기준금리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요 빅 스텝이란 0.5%의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금리를 올리고 내릴 때는 0.25%의 금리를 올리고 내립니다.

0.25%의 두 배인 0.5%의 금리를 올렸을 때를 빅 스텝 금리 인상이라 합니다.

한 번에 두 단계를 올렸으니 크게 걸었다는 뜻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미국 같은 경우는 0.25%의 세배인 0.75%의 금리 인상을 단행했고 이를 자이언트 스텝 금리 인상이라고 합니다.

한국은 0.5%의 빅 스텝 금리 인상을 진행하였습니다.

한국은행의  스텝 인상은 전례가 없는 사상   스텝 금리 인상입니다.

 

 

금리인상과 부동산 임대차의 관계

아마 몇년전부터는 저금리시대하면서 월세보다 전세가 유리하다는 유튜브나 글을 많이 봤을텐데요.

부동산거래에는 큰돈이 거래되기때문에 많은 거래들이 대출을 받고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면서 전세대출을 받아 대출이자를 내는것이 월세 차임보다 적어 전세가 유리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전세로 집을 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전세대출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반면에 전세가가 오르거나 전세사기가 많아지는 부작용도 있었고요.

지금은 금리인상시기로 빅스텝 금리인상이 진행되었고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 예상입니다.

그렇게되면 대출금리도 당연히 오르게되고 그만큼 매달 갚아야하는 이자도 커지게됩니다.

이전 저금리시대에는 월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가 적었는데 이제는 전세대출이자가 커져 월세살이가 세입자에게

유리하게된 것이죠.

그래서 월세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게되고 시중에도 월세매물이 많아지게될걸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14일 국토교통부의 5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전·월세 거래는 총 40만 4036건으로 이 중 월세 거래는 24만 321건, 59.5%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4월보다 월세 거래가 9.1% 포인트 급상승한 것인데요.

금리 인상이 앞으로 더 있을 예정으로 월세 거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네요.

반면 이렇게 되면 월세 또한 오르게 되는 일이 발생하게 되고 물가도 오른 상황에서  없는 서민들의 부담은 커져가는 안타까운 상황이 되겠네요.

 

 

금리 인상 시기 월세가 무조건 유리한가

그렇다면 금리 인상 시기에는 무조건 월세가 유리할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개인의 조건마다 저금리로 전세대출을 해주는 대출상품이 있다면 전세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청년층이나 신혼부부에게 저금리 혜택이 많기 때문에 꼭 정보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소기업 취업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하 중기청) 같은 경우나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등의 경우 낮은 금리의 대출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의 대출자격 등을 꼭 꼼꼼히 따져보시고 유리한 방향으로 집을 구하면 되겠습니다.

 

참고) 

중소기업 취업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하 중기청)

-대출대상: 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원 이하(외벌이 3천5백만원 이하), 순자산가액 3.25억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

(예비세대주 포함)

중소·중소·중견기업 재직자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의 청년창업 지원을 받고 있는 자

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 청년 (만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 맞이한 미성년자 포함, 병역의무를 이행한 경우 복무기간에 비례하여 자격기간을 연장하되 최대 만 39세까지 연장)

-대출금리:연 1.2%

-대출한도: 최대 1억원 이내

-대출기간: 최초 2년(4회 연장,최장 10년 이용가능)

 

 

버팀목전세자금대출

-대출대상: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원 이하, 순자산가액 3.25억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

-대출금리: 연 1.8%~2.4%

-대출한도: 수도권 1.2억원, 수도권 외 0.8억원 이내

-대출기간: 2(4 연장,최장 10 이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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