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란? 한미기준금리 추이

기준금리란? 한미기준금리 추이

안녕하세요. 요즘 금리 인상이다 뭐다 뉴스에서 많이 들어보셨죠?

오늘은 기준금리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기준금리란?

금리란 간단하게 말해서 이자율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기준금리는 각국의 중앙은행에서 정책적으로 책정하는 금리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 기준금리를 통해서 시중의 일반은행들의 금리도 달라지게 되어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각국의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물가 안정에 포인트를 두고 있습니다.

보통은 물가 상승률 2%를 기준으로 잡고 있으며 물가가 오르면 기준금리를 올리고 물가가 너무 떨어져도 경제성장에 좋지 않 아 기준금리를 낮춥니다. 물론 물가로만 금리를 오르락내리락하진 않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추이

코로나 이후 아마 작년까지만 해도 저금리 시대 제로금리 시대라며 뉴스에서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올해 미국은 기준금리를 올리며 지난 6월 자이언트 스텝의 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보통 금리를 내리거나 올릴 때는 0.25% 올리거나 내리는데 이번에는 0.75%를 한 번에 올려 미국의 기준금리는 1.75%가 됐습니다.

0.5%를 올리면 빅 스텝, 0.75%를 올리면 자이언트 스텝이 되는데요.

요즘 물가인상이 장난이 아니죠? 우선적으로 다가오는 건 기름값일 텐데요.

미국도 마찬가지로 물가인상률이 너무 높아 이런 자이언트 스텝의 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우리나라도 7월 13일 0.5% 기준금리를 올려 2.25%의 기준금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미국 연방준비제도에선 이번 달 한 번의 0.75%의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시되어 우리나라도 조만간 금리 인상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데 우리나라는 왜올려?

네! 위와 같이 미국이 금리 올리는데 왜 따라올리냐?라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미국의 달러는 세계를 대표하는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뿐만 아닌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미국의 금리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미국의 금리보단 높게 금리를 유지하려 합니다. 미국의 금리와 같거나 낮게 되면 외국의 투자자들은 미국에 투자하거나 미국 예금에 넣는 것이 더 이자를 많이 받고 유리하기 때문에 달러가 미국으로 흘러들어가게 됩니다.

그렇다는 건 우리나라의 달러가 빠져나가게 되고 그만큼 투자 등이 이루어지지 않아 경제에 타격이 입게 되죠.

외환 보유가 낮아지면 최악의 경우 98년 IMF와 같은 상황도 올 수가 있게 됩니다.

그러니 세계의 많은 나라들의 기준금리는 미국의 기준금리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 금리 더 오를까?

앞으로 적어도 이번 연도까지는 금리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2.25%, 미국의 기준금리는 1.75%입니다.

미국은 이번 7월에 한 번의 자이언트 스텝 금리 인상을 확실시했고 그렇게 된다면 2.5%의 금리가 되어 우리나라보다 0.25% 더 높은 금리가 됩니다. 한미 금리 역전현상이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도 경제에 타격이 커지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곧 금리 인상이 불가피합니다.

미국처럼 자이언트 스텝은 아니어도 0.25%~0.5%의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네요.

한미 기준금리 추이 전망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