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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과 경제

사막의 1300조원 미래도시 <네옴시티>,’빈 살만’ 왕세자 한국방문

by 욱끼끼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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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시티 개요와 규모

네옴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 정책의 일환인 신도시 계획으로 점점 화석연료를 전기로 전환하는 전 세계적인 추세 시점에서 석유 중심의 사우디아라비아 경제를 전환하기 위해 계획 및 발표한 초대형 신도시입니다. 네옴시티는 그린 수소,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스트럭처를 갖추고 로봇, 전기차, UAM과 같은 하늘을 나는 이동수단 등 최첨단 기술을 이용한 친환경 스마트시티로 계획이 됐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 규모와 신도시를 건설하는 비용인데요. 서울시의 약 44배의 달하는 크기로 약 26,500㎢ 규모에 발표 당시 총 사업비 5000억 달러 (한화 약 650조 원)으로 계획됐지만 핵심사업인 ‘더 라인(미러 시티)’ 건설만 1조 달러 (한화 약 1350조 원)으로 추산됩니다.

네옴시티 구성

네옴시티는 크게 3곳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관광단지인 ‘트로제나’ , 산업단지 ‘옥사곤’ , 주거단지 ‘더 라인’입니다.

1) 트로제나 - 북쪽 산악지역에 자리 잡으며 친환경 산악관광단지로 개발할 예정이고 ‘2029 네옴 동계 아시안 게임’이 열릴 예정

2) 옥사곤 - 남쪽 바다 위에 건설 예정이며 팔각형 모양의 수상도시로 사물 인터넷, 인공지능 등 각종 첨단산업의 기업과 연구시설 등이 들어와 최첨단 산업도시와 자동화된 항만과  디지털 공급망을 이용하여 세계적인 물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

3) 더 라인 - 주거단지로 사막을 가로지르는 자급자족형 주거도시로  네옴시티의 핵심이며 무려 170Km를 직선으로 연결하며 높이는 500m에 달하는 친환경 수직도시로 계회

170Km는 서울에서 강릉까지의 직선거리에 30Km 못 미치는 거리이고 높이 500m는 롯데타워 높이와 비슷합니다. 주거단지인 더 라인에는 도로와 자동차가 없고 도시를 관통하는 고속철도 도시의 양끝까지 2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하며 배기가스 배출이 없고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이 되는 친환경 최첨단 미래도시입니다.

네옴시티 전문가 의견

네옴시티의 주거단지인 더 라인은 롯데타워 높이에 달하는 500m의 높이의 건물이 일직선으로 170Km에 달하는 건축물이 ‘현실성이 없다’라는 의견과 육지가 170Km의 건축물로 단절되고 거울의 외관으로 조류 등의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또한 건물 높이 500m에 폭이 200m 간격이어서 햇빛이 저층까지 들어올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빈 살만’ 한국 방문

이 네옴시티를 계획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 ‘빈 살만’이 얼마 전 한국에 방문했는데요.

빈 살만은 1985년생으로 자산규모가 2800조 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물론 왕세자이기 때문에

개인자산 외의 자산까지도 추산된 것 같습니다.

빈 살만이 한국에 방문한 이유는 이 네옴시티를 건설하는 데 있어 우리나라 기업들과 경제협력을 위해서입니다. 이 신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건설기술뿐 아니라 태양광, 수소 등 그린에너지, 철도, 엔터테인먼트 분야까지도 진출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왕세자의 한국 방문으로 26개의 한국기업들과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빈 살만 왕세자의 입국 시 한덕수 국무총리가 공항에서 배웅을 하였고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과 오찬을 갖고 대기업 총수들과의 면담도 이루어졌습니다. 이렇게 국가적으로도 신경을 쓸 만큼 엄청난 비용과 경제적 효과가 예상되는 사업으로 왕세자는 극빈 대우를 받았습니다.

https://youtu.be/0kz5vEqda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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